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구스 트라디오 (문단 편집) == 그 외 == 오래 전 인간 세상에 있다가 루케도니아에 돌아온 그를 게슈텔이 매우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보면 배신하기 전에는 게슈텔과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즌 7에서 라구스가 게슈텔과 재회했을 때 친구라고 부른 것에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게슈텔을 충분히 죽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살려둔 데다 무척 반갑게 얘기하는 것을 보면 게슈텔에 대한 우정이 아주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러나 자신이 루케도니아를 배신하고 떠난 후 남은 '''트라디오 가문에게 여파가 가지 않도록 해준 게슈텔에게 뒤통수를 친''' 꼴을 보면 그런 건 라구스에겐 아무 의미도 없는 모양. 애초부터 루케도니아를 낼름하겠답시고 등졌던 만큼 신경을 쓸 리도 없겠지만... 가주 시절에는 평상시에도 루케도니아에 있지 않고 인간 세상에 있었던 듯하며 루케도니아에 돌아왔을 때도 로드에게 인사를 하는 것보다 로드와 라이를 배신하는 음모를 꾸미는 자리에 먼저 참석하는 등 배신자 여섯 가주들 중에서도 로드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히 낮은 편인 듯. 그래도 일단 라이를 라이제르님이라고 부르는 걸 봐서는 여전히 라이에 대한 경외감은 남아있는 모양이다. 반면에 현 로드에 대한 충성심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로 보인다. 370화에서는 루케도니아에서 할 일이 많다며 로드를 '''약해빠진 로드'''라고 폄하하더니 381화에서는 로드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배신자들 중에서 가장 포부가 크다. 외모가 외모다 보니 댓글란에서는 "오늘 새롭게 안 사실: 가주들 중에서도 못생긴 애가 있다는 것!!!!", "귀족은 잘생겼다는 편견을 버리게 만드는군", "라구스 보자마자 토했어" "골룸이 나오네요 내 눈 돌려줘", "'''품격 떨어져 보여'''" 등의 반응이 우후죽순 나왔다. 귀족 = 미남/미녀라는 클리셰를 깨부순 인물. 게다가 생각해보면 귀족들 중 최초로 나온 '''대머리''' 귀족이기도 하다. 그리고 387화에서 그라데우스를 재생시켰을 때, 해당 화의 베스트 댓글이 "라구스 니 머리카락이나 재생시켜라"였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외모 탓인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하게체]]를 중심으로 "허허허... 이러이러하게 됐으니 이해해 주게" 같은 식의 말투를 사용한다. 심지어 자신과 적대하는 상대방에게도 이런 식으로 말한다. 품격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한 여유로움과 방관자적인 교활함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 상당히 [[하라구로|속이 검으면서도]] 대외적으로는 능글능글한 악역 타입이다. [[마토 조켄]]과 닮았다는 평이 많다. 조켄처럼 늙어서 추한 몰골이 되었지만 젊었을 때는 한 얼굴 했을지도? 헌데 라이의 일본판 성우가 [[마토 카리야]] 역으로 유명한 [[신가키 타루스케]]로 정해지면서 참으로 오묘해졌다. [[록티스 크라베이]]가 자신의 몸을 [[개조인간(노블레스)|신체 개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예전부터 생체 실험에 흥미가 많았던 라구스 또한 자신의 몸을 신체 개조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 이후 387화에서 그라데우스를 완전히 회복시키며 신체 개조를 한 것을 드러냈다. 310화에서 록티스가 가문을 버렸다는 말을 했고, 다른 배신한 가주들도 마찬가지인 걸로 볼 때 트라디오 가문 역시 현재는 라구스 혼자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375화에서 [[클라우디아 트라디오]]란 딸이 있다는 것과 트라디오 가문 자체는 아직도 루케도니아에서 건재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트라디오 가문이 루케도니아에 멀쩡히 존재하고 있는 게 확인된 걸로 보아서 아무래도 가주가 배신한 죄를 물어 현재는 소규모 가문으로 강등된 것 뿐이고 트라디오 가문의 형태 자체는 유지한 걸로 보인다. 사족으로 딸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여타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다. 아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할아버지와 손녀인 줄 알 정도.[* 댓글란들이 예술: "자꾸 뭐 저런 애 밑에서 저런 딸이 나오냐 거리는데 '''저런 걸 바로 돌연변이라고 하는 겁니다'''", "클라우디아 엄마 얼굴 보고 싶다... 아빠가 저런데 얼마나 엄마가 이쁘면 저런 딸이... ㅎㄷㄷ", "딸? 손녀 아니고? 90세 노인과 20살 손녀 같은데?", "결혼 못하게 생겼는데 애까지 있었음?", "도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됐길래 저런 아빠한테서 저런 딸이 나온 거지? 공통점이 생물이란 것밖에 없는데...", "저렇게 생겨먹어도 애는 있구나. 개다가 이쁘네... 역시 남자는 능력이지", "손녀가 아니라 딸?!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는 건가...", "엄마 유전자만 몰빵", "저런 할배도 결혼했는데 난...", "'''입양했을 수도 있지...'''", "딸은 다리 밑에서 주워왔네 아빠를 주워온 건가?"] 그리고 라구스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영면에 든 배신자다.'''[* 반성하지 않고 죽은 다른 가주로는 [[그라데우스]]가 있지만, 그라데우스는 '''가주란 칭호가 아까울 정도로 추하고 찌질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 때문에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 "반성조차 안하고 죽다니 쟨 진짜 답이 없는 쓰레기구나." 라고 하거나, "끝까지 자신의 주관을 지킨 멋진 악역"으로 의견이 갈린다. 별개로 [[그라데우스]], [[이그네스 크라베이|이그네스]], [[마두크]]만큼은 아니지만 안티가 많다. 특히 이디안과 라자크의 죽음에 어느정도 관여했기 때문에 그 둘의 팬들에게는 분자 단위로 까이고 있다. 참고로 독자들 중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진 [[그렘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그렘린]]의 일원인 '승정'을 (외모 면에서든 행적 면에서든) 닮았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도 승정과의 싱크로율은 꽤 높은 편이다. 라구스는 (앞에서도 나왔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귀족들의 세계를 비롯한 전 세상을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자기 딴에는 매우 좋아 보이는) 체제로 개편하려 했다.[* 이 부분은 사실 --닭발집 사장님--[[우방의 피안마]]와 비슷하다. 우방의 피안마도 자신이 신의 힘을 손에 넣어 세계구급 개조를 하려 했다. 문제는 이 방법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라고 쓰고 전 인류의 희생이라고 읽는다-- 및 사회 혼란이 필연적이었고, 성공률이 너무 낮았다. 설사 성공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엄청난 힘을 얻은 자신이 '''타락하여 오히려 세계를 박살낼지를 어떻게 아는가?''' 이 점에 대해서는 라구스가 블러드 스톤에 심취해 타락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되고(다만 라구스의 경우 원래 목표였던 '자신이 중심이 된 세계'라는 것 자체가 애초부터 글러먹을 모습을 목표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외에도 인류사에서 수많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각 세계관의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라는 먼치킨급 인물들이 이들을 막음으로써 멈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승정도 원래는 중생 구제라는 목표를 위해 [[즉신불]]이 되려고 스스로 자살이나 다름없는 즉신불이 되는 과정을 밟아갔다. 하지만 라구스는 블러드 스톤에 심취했고, 그 결과 원래 목표는 전술이 되었듯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승정도 자신이 즉신불로의 등극을 원치 않는 무리로 인해 '즉신불', 즉 부처가 되지 못한 욕심 많은 파계승이 되어버리고, 이 역할을 기뻐하며 받아들인다. 이후 승정은 여차저차해서 진 그렘린 가입 및 현재까지 이르게 된다. 간단히 말해 둘 다 '''자신의 세계구급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길을 가다 어떤 일로[* 라구스는 블러드 스톤의 힘에 중독 및 타락, 승정은 즉신불 인정 실패로 인한 승정으로의 추락 및 자신의 승정 역할 수락.]으로 인해 (원래 목표는 개나 줘버린지 오래인) 세계구급 위험인물이 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라이와 로드와 가주들이 핵을 맞고 산화하는 핵피엔딩에서 라구스가 새 로드가 되었어야 한다는 의도치 않은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 노블레스의 결말이 라구스의 유언과 거의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 [[분류:노블레스(웹툰)/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